“지역경제 활성화 세정 전방위 지원”

2001.01.29 00:00:00

전형수 대전청장 기자간담서 강조

“어려운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중소제조·벤처기업 등이 세금에 대한 걱정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간섭을 축소하고, 납기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면제 납세담보 완화 등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형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은 말했다.

전 청장은 최근 대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관내 지역은 영세사업자가 많아 세법지식 및 납세의무 이행에도 애로가 있으므로 각종 납세의무를 편리하면서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권리침해가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등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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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지난주 대전청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올 세정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또한 전 청장은 “금년부터는 외환거래의 전면 자율화와 함께 예금부분보장제도가 새롭게 도입되며 금융소득종합과세제도가 재실시되는 등 급격한 경제환경 변화로 국세청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시키고 정보수집기능을 대폭 확충하는 등 세정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실질적으로 불법외화유출을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세청 제2의 개청이후 총체적인 세정개혁을 통해 국세행정의 기본틀을 바꿔 놓았다. 본청에서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대전청에서도 각 분야별로 업무개선 실무협의팀을 구성하여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더욱 내실있는 세정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맡은 바 모든 분야에 충실히 하면서 세정상 문제점을 적극 발굴·개선해 나가는 신지식형 국세공직자 양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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