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유재국 대전청 조사2국장 명예퇴임식 개최

2015.12.23 14:16:22

유재국 대전청 조사2국장이 후진을 위해 37년동안 몸담아 왔던 공직을 마감하고 명예퇴임했다.

 

 

23일 대전청 대강당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서 유국장은 “별다른 대가 없이 무사히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해 준 선후배·동료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감사한다.

 

고 말하고 “몸은 비록 현직을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세정가족으로 남을 것”이라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유 국장 은'78년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후 내세울만한 학연도 지연도 없이 나름대로 국세공무원을 천직으로 여기며, 37년간 생활해 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것을 공직신념으로 삼아 매사에 근면하고 청렴한 자세로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때로는 앞만 보고 가느라 공직생활에 미숙한 점도 잇을 것이고, 선. 후배 여러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는 않는지 우려된다며, 이 자리를 빌려 너그러이 이해와 용서”를 당부했다.

 

유 국장은 78년 대전세무서 소득세과에서 국세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은 후 공주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천안세무서 조사과장, 대전청 징세과장, 조사2국 2과장 ,조사1국 관리과장, 논산세무서장, 대전청 조사2국장 등을 거치면서 납세자의 목소리에 목소리를 귀 기울여 납세자의 입장에서 섬김의 세정을 펼치는 등 국세행정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유 국장은 가까운 시일 내 대전 둔산동에서 사무실을 마련,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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