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령별 차등과세 영향
자동차세 차등과세로 광주지역 2001.2기분 자동차세가 지난해보다 2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광주시는 올해 2분기 자동차세를 지난해 2백87억원보다 20.9%인 60억원이 감소한 2백2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분기의 부과대수 20만5천9백87대보다 올해 제2기분을 20만8천3백99대로 2천4백12대가 늘어났지만 자동차세가 60억 감소된 것은 3년이상된 비영업용 승용차에 대해 매년 5%씩 세금이 경감되는 등 최고 50%까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구청별로는 북구가 76억7천3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서구 52억9천7백만원, 광산구 42억1천8백만원, 남구 35억1천9백만원, 동구 19억8천5백만원 등이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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