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방세징수 전년比 1천3백억 더걷어

2002.01.21 00:00:00

중앙·영동도로 개통따른 부동산거래 상승기류타


강원도가 지난 2000년 대비, 지난해 1천3백13억원의 지방세를 더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에서 지방세로 전환된 지방교육세 8백73억원을 제외하면 순수증가액은 4백40억원이다.

이 중 도세가 2백26억원, 시·군세가 2백14억원이다.

주요 증가세목으로 도세의 경우 취득세 85억원, 등록세 1백67억원을 비롯 과년도 체납액 14억원 등으로 면허세는 자동차분 폐지로 35억원이 감소했다.  시·군세의 경우 주민세 38억원, 주행세율 인상에 따른 78억원, 종합토지세 35억원 등이다.

이같이 지방세 징수실적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강원도 원주와 횡성 평창 영월을 경위하는 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이 지역 부동산거래 등이 활발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김종호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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