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행정자치부로부터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54억원을 지원받았다.

경상북도는 지난 3월 1차로 27억원을 받은 것을 비롯, 이번에 다시 27억원을 추가로 받음으로써 모두 54억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에 추가지원된 특별교부세는 전국적으로 모두 320억원으로, 이 가운데 경상북도가 27억원을 확보함으로써 15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상북도는 이번에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를 신기술포장연구센터 건립을 비롯한 구미 경운대와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시행하는 모바일산업지원센터 설립 운영, 칠곡 왜관의 경북하이테크빌리지 창업연구센터 건립, 문경특산물전시센터 건립, 예천상설시장 기반조성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