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9월 69억달러 무역흑자

2003.10.27 00:00:00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가운데 9월 69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구본부세관이 밝힌 바에 의하면 지난 9월말 현재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199억1천300만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4억8천300만달러보다 37.4%(54억3천만달러)가 증가한 것이다. 이 중 대구가 20억1천200만달러, 경북이 17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각각 7%와 42%가 늘어났다.

반면 수입은 129억6천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억7천200만달러에 비해 17.1% 늘었으며, 대구는 11억1천800만달러, 경북은 118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0%와 18%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은 중국이 22%로 가장 많았고, 유럽 17%, 동남아 16%, 미국 14%, 일본 7%, 중동지역 6%, 중남미 5%로 나타났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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