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지방세전문 연구소가 내달 출범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아웃 소싱형의 지방세 씽크탱크인 '지방세연구소'를 내달 발족키로 하고 송쌍종 서울시립대 세무대학원장<사진>을 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
서울시 지방세연구소는 외부 공채를 통한 박사 2명, 석사 2명의 상근연구원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교수진 7명으로 구성된 비상근 연구위원으로 구성된다.
초대 서울시 지방세연구소장으로 임명된 송쌍종 교수는 "2월 중순경 출범을 앞두고 시설 및 인력 구성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방자치단체 첫 전문 연구소인만큼 지방 분권화 정책과 맥을 같이 하면서 지자체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지방재정 확충방안과 지방세정 효율화 전략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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