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김종오 서장 명예퇴임식 개최

2016.06.30 14:51:39

부천세무서는 지난 29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6대 김종오 서장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명예퇴임식에는 구진열 중부청 조사3국장, 조계민 남인천 세무서장, 유윤상 부천세무사 회장, 김용현 부천 공인회계사 회장, 가족·친지 등 내외빈 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그 동안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고 퇴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항상 묵묵히 두 자녀를 잘 키워준 아내와 특히 공직생활로 많은 사랑을 주지 못했는데도 잘 성장해준 아들, 딸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젊은 나이에 국세청에 입문해 열정을 바쳐 32년여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막상 떠나려하니 여러 가지로 지난날들의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세무서장으로 부임해 여러분과 함께한 지난 1년여의 매우 뜻 깊고 행복했다”며 마지막까지 직원들과 함께하지 못함에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서부권 9개 세무관서 축구대회 우승, 탁구대회, 봉사활동 등 소중한 추억들을 잊지 않겠다”며 김 서장은 “비록 부천세무서는 떠나지만 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은 영원히 가슴속 깊이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오 서장은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고, 국세청이 당당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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