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세관(세관장 임근철)은 13일 개청 45주년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선진관세행정 구현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45년간 걸어온 세관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관세행정 발전 유공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임근철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더나은 생활을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임을 강조하며 ”FTA 활용 지원 확대 및 규제개혁 등을 통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북부산세관은 1971년 부산세관 우암출장소로 개소한 이후 1985년 용당세관으로 승격되었으며 올해 1월 조직개편으로 부산시 면적의 60% 이상을 관할하는 북부산세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