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지방세 징수실적이 우수한 전주시 효자4동 등 12개 기관을 2005년도 하반기 체납세 없는 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북도는 이들 기관을 표창하고 기관별로 1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세무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수상기관 중 전주시 효자4동·중화산2동·송천1동과 군산시 소룡동, 익산시 영등2동·어양동은 시단위 기관으로 2005년도 지방세 과세액 연 20억원이상 부과해 93%이상 징수한 기관이 선정됐으며, 진안군 용담면·동향면·정천면과 장수군 계북면, 고창군 성내면·성송면은 군단위 면지역으로 연 1억원이상 부과하고 이를 100% 완징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체납세 징수활동은 물론, 체납세에 대한 신속한 압류조치 등 타 기관보다 한발 앞선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체납발생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징수실적이 우수한 읍·면·동에 대한 시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