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현안사업 추진 '청신호'

2005.12.01 00:00:00

국가예산 추가확보 노력 지속


경상북도가 내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을 정부로부터 추가 지원받을 전망이다.

최윤섭 경상북도 기획관리실장과 국가지원예산확보 T/F팀은 지난달 18일 국회예결위를 방문해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증액·추가지원을 요청해 예결위원들로부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받았다.

그동안 경북도는 국비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의근 도지사는 국회를 방문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고, 국비 확보 T/F팀은 국회와 기획예산처를 끊임없이 방문하고 예결위 심의 일정에 맞춰 예산 증액·추가를 건의해 왔다.

경북도가 건의한 주요지역 현안사업으로는 ▶제87회 전국체전 개최 지원(125억원)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100억원)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500억원) ▶대구선 복선전철화(150억원) ▶포항-울진간 국도4차로 확장(800억원) ▶중부내륙 김천-현풍 고속도로 건설(2천600억원) 등이다.

또한 한·캄보디아 수교 10주년 기념사업으로 공동 개최하기로 한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돈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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