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2일 부산세관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권역내 세관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한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조훈구 세관장은 "최근 보호무역 강화 등으로 수출입 등 교역환경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어, 예전보다 더 강도 높은 수출입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FTA와 AEO제도를 적극 활용한 수출확대를 견인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뒷받침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자발적인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직원과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소중한 의견을 듣고, 직원행복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