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42.7 대 1을 기록했다. 이 중 세무직 일반전형 경쟁률은 34.69 대 1, 관세직은 63 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26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85명 선발에 총 3만3천527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5천420명 감소해 지난해 경쟁률 47.8 대 1보다 하락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은 579명 선발에 2만7천693명이 지원해 47.8 대 1, 기술직군은 206명 선발에 5천834명이 지원해 2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단위 |
선발예정인원(명) |
접수인원(명) |
경쟁률 |
총 계 |
785 |
33,527 |
42.7 |
행정직 계 |
579 |
27,693 |
47.82 |
세무(세무:일반) |
102 |
3,539 |
34.69 |
세무(세무:장애인) |
9 |
54 |
6 |
관세(관세:일반) |
5 |
315 |
63 |
관세(관세:장애인) |
1 |
8 |
8 |
이 중 7급 세무직 일반전형은 102명 선발 예정에 3천539명이 지원해 경쟁률 34.69대 1을 기록했다. 9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전형에는 54명이 지원해 경쟁률 6 대 1로 나타났다.
5명 선발할 예정인 7급 관세직 일반전형은 315명이 지원해 63 대 1을 기록했으며, 장애인 전형은 1명 선발 예정에 8명이 지원해 경쟁률 8 대 1로 집계됐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9.7세로 지난해 29.4세보다 약간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만9천824명(59.1%)로 가장 많았고, 30대 1만937명(32.6%), 40대 2천505명(7.5%), 50세 이상 261명(0.8%) 순이었다.
올해 7급 공채 선발 1차 필기시험은 내달 23일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애서 치러지며, 시험장소는 내달 15일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