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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청장·李在光(이재광))이 지난번 '99.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시 전국 최초로 운영했던 신고서 자기작성 교실이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확대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청은 올 1기분 부가세 확정신고때 구청 민원실과 구민회관 학교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1백79개소에 설치된 자기작성교실에 접수된 신고서가 38%인 6만8천명에 달해 세무서에만 설치했던 전기분 신고에 비해 2백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타서 관할 신고분도 4천여건이 접수돼 납세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이번 자기작성교실 운영으로 광산구 송정리주민 및 북구 풍향동, 전주시 완산구 납세자 등이 현지접수의 편리함을 느껴 李在光 청장에게 직접 감사의 전화를 하고 싶다는 납세자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 신안 등 도서지역 납세자들이 하루품을 버리면서 목포까지 배를 타고 나가서 신고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됐다는 내용과 전주 대둔산 도립공원 상가 등이 영업을 하면서 현지에서 신고를 하게 배려를 해주어 달라져가는 정도세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