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청 19일 수원으로 이사

1999.08.05 00:00:00

16년8개월만 서울청사시대 마감




 현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중부지방국세청이 내달 1일 조직개편 및 경인청과의 통합으로 1급청으로의 승격을 앞두고 오는 19·20일 양일간 이사한다.

 이사가는 청사는 수원의 前 경기은행 수원본부.

 중부청의 서울청사시대는 지난 '83년 강남구 삼성동에서 '85년1월 現 송파구 풍납동으로 이사한지 16년8개월만에 마감하게 됐다.

 중부청은 지난 '67년7월18일자로 경기도의 인천 동인천 평택 이천 의정부 수원 등 6개 세무서와 강원도의 춘천 삼척 원주 영월 강릉 홍천 등 6개署를 포함해 모두 12개署를 관장하는 것으로 대통령령 제3154호에 의거 발족됐다.

 한때 지금의 서울청 관할인 중부 을지로 남산 등 서울 10개署와 강원지역의 7개署를  관할했다가 '82년에 경인·강원지역 관할로 복귀했다. 이후 중부청은 남인천·남양주·광명세무서 등이 신설되는 등 급격한 세원의 증가가 뒤따랐다.

 결국 '93년3월 현재의 경인청이 새로이 발족되었고, 現 중부청의 관할구역도 서울청의 동대문 성동 등 7개세무서를 다시 관할하기 시작 오늘에 이르렀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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