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전산마인드 제고위해

1999.09.23 00:00:00

`99 신지식 신기술' 발간

신지식과 정보는 고부가가치 창출의 원천.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자원이다. 이러한 정보화의 물결은 이미 생활환경을 변화시키고 더욱 빠르고 다양하게 발전시키며 사회 전반에 걸쳐 중차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국민의 정부도 이러한 흐름에 부응, 정부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키고 국민에 대한 서비스를 혁신한다는 방침아래 `전자정부' 구현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추진중이다.

국세청이 이와관련, 최근 국세공무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적이고도 핵심적인 `신지식과 신기술'을 선정해 `99 신지식 신기술'이라는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자로 발간돼 전국 세무관서에 배포된 `99 신지식 신기술'은 국세공무원들의 전산마인드 제고와 국세행정 전산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 책자는 총 4개 분야 37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8월 현재의 새로운 정보화 관련 논문을 비롯, 전문지 기고문 세미나 자료 가운데 핵심적인 내용들을 발췌 수록하고 있다.

지식기반 국가를 향한 `정보화의 방향'과 과학세정 구현을 위한 `정보화 기술', 지식공유의 혁명 `인터넷과 통신', 국세행정 정보화의 기반 `시스템 및 운영체제'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국세청은 먼저 `정보화의 방향' 분야에서 새 천년의 과학화와 지식정보화사회형 전자정부구현을 위해 추진해야 할 기술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또 정보화 기술 부문에서는 국세행정 과학화와 효율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 15가지를 소개했다. 데이터 웨어하우스 OLAP ERP 지식관리시스템 등이 그것이다.

국세청은 또 국세행정은 물론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전반을 혁신시키고 있는 컴퓨터네트워크관련 기술을 인터넷 중심으로 정리하는 한편 프로그램과 전산화의 기반기술도 수록했다. 전자상거래와 조세정책, 전자신고제도의 내용과 외국사례, 국세청 내부의 인트라넷, 초고속 통신망사업 등도 엿볼 수 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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