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署 `빙그레상'친절운동 바로미터

1999.07.19 00:00:00

4회째 수상자 배출 직원 친절의식 성숙

광진세무서(서장·안승원(安承遠))가 지난 4월부터 매월 친절우수직원을 선정, 표창·격려하기 위해 제정·시행하고 있는 `빙그레상'이 지난주 제4회 수상자를 배출했다.

同署가 지난 4월 제정·시행에 들어간 후 지금까지 빙그레상 수상자는 모두 4명. 제1회 최진숙씨(개인신고1과)에 이어 총무과(민원실)에서 2,  3회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제4회 수상자로 다시 개인신고과의 김소영씨가 수상했다.

김소영씨의 수상배경은 평소 밝은 미소, 여직원 특유의 꼼꼼함과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특히 민원인에 대해 웃음띤 얼굴로 친절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 납세자에게 만족감을 심어줌으로써 세무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이바지했다는 것.

同署 직원들이 빙그레상을 받기 위해서는 단정한 용모는 기본으로 갖추어야 하며 밝은 얼굴로 예의바르게 인사하기, 민원인을 위한 신속한 일처리, 문의사항에는 자상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기, 전화 빨리받기 등 대민원인 뿐만 아니라 직원상호간에서도 예의와 친절이 배어있어야 가능하다는 후문이다.

한 빙그레상 수상자는 “친절이라는 것은 어릴때부터 몸에 배어있지 않으면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라며 “그러나 우리署는 빙그레상이라는 친절운동의 바로미터가 생겨 전직원들의 민원인들에 대한 친절자세가 보다 성숙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賞을 제정한 同署 안승원 서장은 “친절운동은 국세청이 진정한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것을 납세자에게 직접 느끼게 할 수 있는 운동인 만큼 직원들의 친절운동에 대한 인식을 보다 성숙시키기 위해 제정했다”며 “지금은 매월 한 명씩에게 수상하고 있으나 언젠가는 전직원들이 한꺼번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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