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서장들 일선순시-李在光 광주청장

1999.07.15 00:00:00

“조직개편따른 납세자불편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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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광(李在光)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지난주 전주·북전주·김제세무서를 순시하고 전주지역 언론사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국세행정 개혁의 핵심은 납세서비스와 조사기능 확대”라고 강조했다.

李 청장은 “성실신고는 납세자 편의에 중점을 두되 사후세원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누수세원을 차단하는 등 선진세정으로 업무를 전환하고 9월 단행될 북전주·김제·진안세무서 폐쇄가 민원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서를 설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보다 왜소한 전북지역 경제가 IMF이후 더욱 침체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업체 세정지원 ▲서민들에 대한 납세서비스향상 ▲전통산업 세정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세정업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李 청장은 그러나 “불성실신고자나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해서는 지방청 및 각 세무서마다 조사업무를 전담하는 조사과를 신설하는 등 국세청의 조사인력을 현 15%에서 30%로 확충해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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