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署 대구청 `1위' 상반기 체납징수실적

1999.07.15 00:00:00

상주세무서가 대구지방국세청 관내15개 세무서가운데 '99년도 상반기 체납액 징수실적평가에서 1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署의 이같은 실적은 지난달 21일 상주세무서장으로 부임한 金泰漢 서장이 부임하자마자 당면 현안업무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서장이 아닌 담당자 입장으로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체납자들을 면밀히 분석, 업무를 지휘한데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김태한(金泰漢) 상주세무서장은 대구청 조사관리과장으로 재직중 음성·탈루소득자들을 색출 지난해 많은 세금을 징수 대구청이 종합업무성적평가에서 1위를 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평소 말보다는 치밀한 기획으로 빈틈없이 일처리를 하고 있는 김태한(金泰漢) 서장은 “이제 세무공무원도 가만히 앉아서 세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세금징수 세일즈맨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세무공무원의 고생이 많으므로 직원들의 사기에 대해서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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