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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세무서를 방문한 이재광 광주청장이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이재광(李在光)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지난주 부임후 첫 관내 일선세무서를 순시, '99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하반기 세수확보의 차질없는 집행을 당부했다.

李 청장의 이번 순시는 일선세무서의 부가세 신고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우천시에도 남광주·정읍·북광주·광주세무서를 시작으로 나주·목포·해남·강진·벌교·여수·순천세무서를 거쳐 김제·전주·북전주·군산·익산·남원·진안세무서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순시에서 李 청장은 세무행정이 경제활성화에 적극 기여하는 세정, 서민층에 혜택이 돌아가는 세정, 전통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지원세정, 세무조사의 권위회복 등에 중점을 두어 시정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업무집행에 있어서 “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고생을 감내하고 직원들의 불만과 애로를 청취하며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때 직원들이 믿고 따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모든 일에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