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주밀양시 업소서 버젓이 판매

1999.10.04 00:00:00

선전공세맞선 엄정단속절실

  가야세무서 밀양지서(지서장·안광부(安光夫))가 소재한 밀양시내 한 복판에 불법밀주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어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밀양시내에 자리하고 있는 이들 민속주판매점들은 지난해부터 한 두곳 생겨나기 시작해 현재는 그 수도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입간판이나 플래카드 등까지 버젓이 길거리에 내걸고 성업중이다.

또 이들은 `우리가 직접 생산한 쌀로 만든 20년 전통의 1백% 쌀동동주·쌀청주'란 전단지까지 일간신문 등에 끼워 인근 사무실 및 가정 등에 배포하며 애주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와관련 밀양지서측은 “적극적으로 단속을 펼쳐 불법밀주에 대해서는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密陽〉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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