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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인천상의내 4층에 자리한 경인지역합동세무정보센터.
`통합중부청' 출범을 앞두고 인천지역에 대형 합동세무정보센터가 설치돼 운영되기 시작했다.
경인지방국세청(청장·奉泰烈)은 지난 1일 인천 남동공단내 인천상의 4층에 42평규모의 합동세무정보센터를 설치,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이 합동세무정보센타에는 8명의 국세공무원들과 인천상의 직원 1명이 상주하며 각종의 세무상담과 민원증명 발급업무 등을 처리하게 된다.
경인청은 특히 이 정보센타에 양도·상속·증여세와 법인·소득·부가세 등 각 분야별 전문상담요원들을 배치, 각종의 세금문제들을 책임상담토록 할 방침이다.
전화상담은 수신자 부담의 080서비스를 제공,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상담전화번호:080-500-2100)
인천상의측도 기업경영에 관련되는 회계실무와 노사문제 등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TIS(국세통합전산망)를 이용해 전국 온라인 발급이 가능한 납세증명서 등 11종의 민원서류 발급업무도 처리하게 된다.
아울러 양도소득세 자동계산과 기준시가 조회, 공시지가 조회 등의 서비스도 제공되며 세무관련 전무지와 해설책자, 정보지, 예규 등 각종의 세무정보자료도 비치되게 된다.
경인청은 인천상의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성실납세 분위기가 조성되고 상담기능 전문화로 세정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인청과 인천상의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이 정보센타는 통합 중부청 출범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가동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