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청, 부가세우편신고 확대

1999.06.28 00:00:00

`세금교실' 활성화…성실기장자 우대

경인지방국세청(청장·봉태열(奉泰烈))은 내달 26일 제1기분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이해 부가가치세 분야 우편신고를 대대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인청 관계자는 지난주 “경인청은 내달 부가세 확정신고기간을 맞이해 기장에 근거한 신고서의 자기작성으로 우편신고를 확대하고 소득세과에서 추진중인 간편장부 보급을 부가세사업장 위주로 추진해 우편신고를 간접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인청은 이를위해 각종 조사대상자 선정시 성실기장자는 우대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특히 부가세분야 우편신고를 간이·과특자 위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아래 신규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부가세 세금교실'을 적극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경인청은 또 그동안 신고서 대리작성 관행이 납세자의 신고서자기작성 능력배양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해 왔다고 보고 이를 폐지해 납세자들의 자기작성능력을 지속적으로 배양시켜 나가기로 했다.

사업자 자율에 의한 신고서 작성으로 자율신고 정착의 토대를 구축시켜 나간다는 방침에서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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