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邱廳-신고서 미리 작성해보세요

1999.06.28 00:00:00

매주 금요일 자기작성교실 운영키로

대구지방국세청(청장·서상주(徐相柱))는 자기작성교실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신고서자기작성교실 운영의 날로 정해 정례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청의 이같은 방침은 신고용어나 서식이 어려워 납세자가 신고서작성에 애로가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구청은 이를 위해 관내 全세무관서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과세사업자 및 면세사업자 혹은 신규사업자등록증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부가세 소득세 등 각종 신고서작성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간편장부 작성요령은 물론 매입·매출장작성 등 회계장부 기록시 유의사항과 세금계산서 수취등을 사전교육, 성실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대구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신규사업자등록 신청자는 물론 모든 납세자들이 신고서작성은 해당세금 신고납부때만 접하다 보니 신고서식이 생소하고 어려워 신고서자기작성 비율제고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자기작성교실 운영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 “이같은 교육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실시한다면 납세자들의 신고서자기작성 능력이 향상돼 결과적으로 세정의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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