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0/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 14일 이주석(李柱碩) 청장 부임 후 첫 관서장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 14일 신임 이주석(李柱碩) 청장 부임이후 첫 산하관서장 회의를 가졌다.
지방청 국·과장 및 산하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회의에서 李 청장은 국세행정 개혁 등 국세청 추진과제들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 뒤 당면 현안과제들에 대한 지시사항을 시달했다.
李 청장은 먼저 “국세행정 대개혁은 납세서비스와 투명·공평과세 등을 통해 `正道稅政'과 `信賴稅政'의 기틀을 구축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21세기 선진세정을 위해 업무체계, 조직인사 등이 총체적으로 개편되고 있는 만큼 발빠르게 적응해 세정개혁작업에 앞장서는 조직원이 되자”고 역설했다.
李 청장은 또 부산지역의 경제여건을 언급한 뒤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산적인 중소기업이나 벤처·수출기업 등에 대한 적극적 세정지원을, 음성·탈루소득 및 기업의 변태 지출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과세가 필요한 시기”라며 “각 관서장들은 이러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에 걸맞는 현장세정을 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李 청장은 安正男 국세청장이 취임사를 통해 강조했던 `누구에게나 떳떳하고 당당한 세정, 옳고 맑고 정의로운 세정'을 상기시킨 뒤 소속직원 모두가 세정개혁작업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