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署, 태풍 쓸고간자리 팔걷고 `다독다독'

1999.10.14 00:00:00

직원 40명 농가찾아 일손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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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세무서(洪城)(서장·이재우(李在宇))는 지난주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태풍 앤과 바트의 영향으로 추수를 앞두고 벼가 쓰러진 홍성군 홍성읍 소항리 1구 선우승보씨의 1천평 논에서 벼일으키기 작업을 벌였다.

특히 태풍피해로 채 여물지도 못한 벼이삭이 물에 잠겨 싹이 트고 썩어가고 있으나 최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노동력을 상실해  허탈감에 빠져 있는 선우승보씨를 지원해 큰 도움을 주었다.

한편 同署는 본인도 지체장애자이면서 지체부자유자인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소년가장 홍주초등학교 김지훈군과 서산시 고북면 남정리 무의탁노인 이대근씨를 찾아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도 함께 전개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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