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세무정보센터 光州서 `인기몰이'
월평균 6천2백50건 처리

광주지역 납세자를 위해 지난 5월 광주상공회의소 5층에 개소된 합동세무정보센터가 지역 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소후 각종 세무상담과 민원증명 발급업무를 실시함으로써 지역 납세자들의 이용이 설치전보다 1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청에 따르면 합동세무정보센터를 설치하기 이전에는 월평균 5백50건의 세무상담업무를 처리했으나 설치 이후에는 내방민원인을 비롯해 전화상담 제증명발급 등 월평균 6천2백50건의 민원업무를 처리했다.

각 세무서에 집중되던 납세자의 상담·문의전화 및 제증명발급업무 등을 분산처리해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인이 세무서에 가지 않고도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구연명 합동상담실장은 “세무정보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정신적·시간적 부담이 적고 친절한 응대로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