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1차시험 4개市 동시실시

1999.10.21 00:00:00

금감원 시험제도개선

내년부터 서울 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4개 지방에서도 공인회계사 1차시험을 볼 수 있게된다.
또한 공인회계사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방식도 개선돼 인터넷 등 전자매체를 통한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기간도 6일에서 12일로 연장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0년도 공인회계사 1차시험 시행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금감원은 먼저 지방의 응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1차 시험이 서울에서만 실시되고 있어 지방응시자는 서울로 이동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부터는 서울 외 4개 지역에서 1차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각 지방의 공인회계사시험 응시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1차시험을 1·2교시로 양분해 실시하되 시간을 20분 늘려 1교시(회계학 세법개론 경영학) 1백분, 2교시(상법 영어 경제원론) 80분으로 개선했다.

한편 금감원은 '99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응시자는 1만7천1백12명이며 내년에는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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