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청장·김성호(金成豪))은 지방청 및 서울시내 세무서 관리자 총 6백7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합숙,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교육기간동안 박동규 서울대교수,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 교장, 장명국 前 YTN사장 등 주요인사들이 강사로 초빙돼 서울지방국세청 간부들에게는 재충전기회가 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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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金成豪) 서울지방국세청장이 국세공무원교육원 주관 국세공무원 관리자특별정신교육 특강에서 “국세청이 제2의 개청으로 거듭난 만큼 우리 관리자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정도세정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교육 둘째날 첫째시간에 마련된 김성호(金成豪) 청장의 특강도 서울지방국세청 및 산하관서 간부들의 일에 대한 의욕의 불씨를 다시 지피는데 더없는 시간이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김성호(金成豪) 청장의 특강요지는 국세청은 安正男 청장 부임이후 추구해야 할 목표를 재정립해 과세의 공평성 도모와 납세서비스를 개선하는 한편 국세공무원의 청렴성을 크게 증진시켜 옳고 맑고 바르고 당당한 정도세정을 구현함으로써 새 시대가 요구하는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국세행정으로 거듭나자는 것에 집중됐다.
특히 金 청장은 간부들에게 일에대한 열정을 심어주기 위해 자신이 사무관·서기관·부이사관시절을 거치며 쌓은 노하우와 가다듬은 심경 등을 털어놓으며 `조직은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사람의 편'이라는 점을 강조해 교육에 참석한 관리자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金 청장은 또 “지난달 1일로 국세청이 제2의 개청의 선언과 함께 새로운 조직인 기능별 조직으로의 전환과 세무서의 통합 등 다른 행정부처에서는 엄두도 못낼 구조조정을 모범적으로 해냈다”고 자평하며 “이는 각 분야에서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여러 간부들의 노고”라며 치하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