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무서(서장·이준성(李浚星))는 최근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청사주변 정원에 벤치를 설치하고 음악감상을 할 수 있도록 음향시설까지 갖추었다.
울산署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정원에 의자와 탁자를 배치하고 음향시설을 갖춰 수백그루 유실수와 무성한 수목, 맑은 공기와 어우러져 들려오는 숲속의 소리샘처럼 야외 휴식공간을 만들어 납세자들은 물론 주변 시민들이 만남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종 신고때마다 주차공간이 비좁아 차량으로 북적이는 등 민원인들의 불편이 야기됐던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문에서 후문방향으로 `일방통행'토록 개선했다.
이준성(李浚星) 서장은 “세무서의 통·폐합에 따른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납세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휴식공간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