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울산署와 통합 울산署 주차난·인력난 이중고

1999.11.08 00:00:00

일처리 `버겁다'

○…울산세무서(서장·이준성(李浚星))가 납세인원에 비해 직원 정원이 크게 부족해 업무처리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
이는 특히 국세청의 일선 통·폐합 조치에 따라 동울산세무서와 통합한 이후 세원관리지역이 종전보다 배이상 늘어나 급증한 민원업무와 신고를 위한 주차공간 부족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울산세무서는 현재 2백여명의 직원으로 울산시 전역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부가세의 경우 과세특례자를 포함해 이 지역의 납세자수는 약 4만명에 달해 현재의 인원으로는 신고준비 등 일손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또 신고공간도 크게 부족해 원활한 신고를 위해 동울산청사 등 관계기관 청사를 빌려 신고를 받아야 하는 실정이어서 현재의 서비스센터 인원만으로는 애로가 많다는 설명이다.

세무서 관계자는 “서비스센터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서만 15명의 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기타 세원관리 징세 조사분야에도 현재 정원보다는 더 늘려야 원할한 세무행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