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도 최근 사회문제되고 있는 직장내 성희롱을 방지키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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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신지식인으로 선정한 張雲吉 주무가 특강을 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1일 본청 12층 대강당에서 복수직 4급이하 2백23명과 복수직 4·5급 관리자 1백13명, 6급이하 직원 1백10명 등을 대상으로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했다.
국세청은 이날 정신교육을 통해 행정관리 담당관실 김기주 사무관의 강의로 성희롱 관련법령과 남녀 차별기준, 성희롱 발생시의 처리절차 및 조치기준, 성희롱 피해자의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성희롱을 한 자에 대한 제재조치 및 심리상담, 기타 성희롱 예방에 대한 사항 등을 집중 교육했다.
국세청은 이러한 성희롱 예방교육에 이어 국세청의 `신지식인'으로 추천된 국세행정개혁단 소속 張雲吉 주무의 특강도 실시했다.
張 주무는 지난 '95년부터 '98년까지 3년연속 공무원제안 은상, 4년연속 우수창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아이디어맨이다.
張 주무는 이날 특강을 통해 자신이 신지식인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신지식이 되기 위한 방법, 창조력 개발기법, 창조력 개발의 장애요인, 지식개발의 과정과 특성, 개혁적마인드 제고방법 등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또한 `정보화 시대의 창조적 지식관리'라는 주제로 정보화 사회와 행정, 창조적 사고전략,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식관리, 새 천년을 대비한 희망의 생활 등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한편 국세청은 이번 특별정신교육의 내용을 전달교육형식으로 6급이하 직원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