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성(李浚星) 울산서장은 지난 18일 관내 덕신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나라살림과 세금'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李 서장은 이 자리에서 세금의 필요성과 쓰이는 곳, 세금의 종류, 세무서가 하는 일, 벌어들인 만큼 법이 정해진 바에 따라 세금을 내야하는 성실납세의식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국세청이 제작해 배부한 세금에 대한 만화책을 6학년 학생 모두에게 배부해 학생들이 만화책을 보면서 시작한 특강시간 이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세무서를 방문, 세무공무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궁금한 사항은 현장에서 질문토록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울산세무서는 앞으로도 관내 10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해 어린이들에게 세금이 어디에 쓰이고 왜 필요한지 등에 대한 성실납세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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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과 세금'이란 주제의 특강을 들은 학생들이 특강후 직접 세무서를 방문, 세정(稅政)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