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원지역 '통합세무상담실' 올해안 설치

1999.05.06 00:00:00

김성호(金成豪 )경인청장 수원상의 초청간담회서 밝혀

○…올해안으로 인천 및 수원지역상공회의소에도 `통합세무상담실'이 설치될 전망이다.
김성호(金成豪) 경인지방국세청장은 최근 수원지역 상공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원상의 초청 간담회에서 “올해에는 국세행정 개혁의 일환으로 납세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세정서비스를 크게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위해 세무서의 상담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세무상담실'을 인천 및 수원지역의 상공회의소와 협의해 올해안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金청장은 또 국세행정기본방향 설명에서 ▲소득수준에 비해 호화·사치생활을 일삼는 자 ▲오락·도박 등 사치성 해외여행자 ▲주식의 변칙 증여·내부거래를 통한 초과이익분배 등 세금없는 부의 세습 등 음성·불로소득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범적인 구조조정 추진 기업 등 경제재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세무조사를 면제해 주는 등의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경인청은 작년 음성·불로소득 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부동산투기 46건 58억원, 변칙 상속·증여 2백37건 5백47억원, 변칙기업경영 2백21건 9백9억원 등 모두 9백76건 2천3백56억원을 추징한 바 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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