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署, 회계학강의 일과전 희망교육

1999.11.29 00:00:00

시험대비도 하고 전문지식도 기르고

○…서초세무서(서장·임정만(林正滿))는 지난달 25일부터 매일아침 업무시작전 1시간씩 소속직원 가운데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 `회계학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미래세무회계사사무소 류주혁 회계사의 강의로 진행되고 있는 이 강좌에는 현재 15명의 직원들이 수강중이다.
재무회계를 포함한 회계원리와 회계이론, 원가회계 등을 집중강의하고 있는 이 회계학 강좌는 세무사 자격시험과 부기자격 취득시험을 준비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서초세무서 관계자는 “직원가운데 세무사자격 시험이나 부기자격 취득을 위한 수험준비를 위해 학원을 다니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 수강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따라서 6층 강당을 활용해 이러한 회계학 강좌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 회계학 강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7시40분부터 8시50분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고 있다”며 “소속직원들의 전문지식 함양차원에서라도 얻는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초세무서는 이러한 회계학 강좌와는 별도로 6층 강당옆 여유공간에 기수련장을 마련, 매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희망직원들의 기수련장으로 활용토록 하고 있다.
소속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복리후생대책의 일환이라는 것이 세무서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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