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지역 `세우관' 본격 추진

1999.12.06 00:00:00

서울청 직원 숙소난 해결위해 舊노원署 개조 내년 4월 개관

…서울지방국세청(청장·김성호(金成豪))이 서울 강북지역의 `세우관'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주 서울청에 따르면 지방청 및 산하관서 직원들 복지대책의 일환으로 미혼인 직원들의 경우 주거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일 것으로 판단, 지난해 강남지역에 이어 강북지역에도 `세우관'을 개관,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로 했다.

서울청이 추진중인 서울 강북지역의 `세우관'은 舊 노원세무서 건물(서울시 도봉구 창동, 6백40坪)로 지하철 4호선과 국철 1호선이 인접해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라는 점 등에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건물은 최근 건립돼 깨끗하며 식당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서울청은 이곳을 1인실 20개, 2인실 15개 규모의 숙소로 계획하고 있어 50여명이 숙소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계획으로 세우관의 개관을 내년 4월경으로 예정, 현재 본청에 관련예산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한편 이 세우관에는 현재 강남 세우관에 입주를 신청해 놓은 30여명의 직원들과 최근 신규로 배치된 직원들이 우선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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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세청은 직원 숙소난 해결을 위해 강북지역에 세우회 개관을 추진중이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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