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전담조직 권한 최대부여 실적제고

1999.12.09 00:00:00

중부청 관서별 세원관리 우수사례

외부강사 초빙 분야별교육 직원 자질향상
조사종결후 사례토론회 개최 전문성 제고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주 제4차 정도세정추진협의회 회의를 열고 기능별조직의 운영에 따른 분야별 개선사항 및 변화된 내용 등 각 관서별 세원관리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를 가졌다.
주요 내용을 요약해 본다.

▲체납정리 우수사례(안산署 윤대일 징세과장)

사기진작 및 한마음 모으기를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 관리자의 솔선수범으로 집중적인 체납정리가 가능해졌으며 정리주기를 단축시켜 총 체납액 1천1백14억 중 3백50억원을 정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고액체납정리를 위해 지속적·유기적이고 전문화된 업무집행으로 체납자를 설득해 현금정리 실적을 높였다.

▲고충민원 수집 및 처리실적 제고(평택署 조용을 징세과장)

농업과 공업이 병존하고 신흥개발지역으로 부동산 거래가 활발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고충민원의 수집처리 차원에서 조사과 조사계획서를 매주 심사해 권리헌장 위반 여부를 검토, 고충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또한 고충민원관련 업무의 경우 주무과와의 유기적인 협조 및 동일 민원의 재발방지를 위해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체계적인 세정홍보 우수사례(성남署 이철희 세원관리1과장)

인공도시와 계획도시로 양분된 지역적 특성과 베드타운관련 영세소비업종 및 공공법인이 증가함에 따라 대중홍보 매체 및 타기관 지역유력단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세정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정홍보에 대한 평가를 함으로써 납세자가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시 직원의 응대태도와 질이 많이 향상됐다.

▲조사분야 직원의 자질 향상(동수원署 강현석 조사관리 주무)

조사과 직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회계사 등 외부강사를 초청해 분야별 세법교육을 실시하고 조사종결후 조사사례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납세자보호담당관 업무와 세입편입된 국세환급금 찾아주기(춘천署 이태식 납세지원과장)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기능별조직 출범 1개월만에 제도정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세입편입분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국세환급금제도의 효율적 운영으로 업무능률 및 납세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세입편입된 국세환급금 64건(6백만원)에 대한 환급을 통보했다.

▲중점관리대상자 세원관리 사례(부천署 송영택 세원관리2과장)

기능별조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담당제가 폐지돼 지역담당자를 중심으로 개별신고지도 등에 의한 신고관리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불성실신고 사업자를 선정해 중점관리함으로써 세원관리에 대한 실효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객관적이고 실효성 있는 선정기준을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중점관리 대상자의 신고결과를 사후관리해 수정신고 권장 및 조사대상자 선정 등의 자료로 활용,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소득세업무의 효율성제고 및 납세서비스 강화(북인천署 장현보 세원관리1과장)

조직개편에 따른 소득세 현안업무를 정확히 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TIS를 효율적으로 운용해 소득세관련 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한편 원스톱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북인천署는 부당과다징수방지 및 부실과세방지 등을 통해 과세관청에 대한 납세자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진실된 자세로 납세서비스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효율적·전략적인 체납정리업무 추진(원주署 고광남 징세과장)

체납정리 전담조직의 신설로 관리자 중심으로 업무를 추진, 종사직원에게 책임과 권한을 최대한 부여해 실적이 제고되고 있다. 일일복명제의 시행과 매월말 발생된 체납액의 조기인수를 통한 적극적인 체납정리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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