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은 내 일처럼”

1999.12.09 00:00:00

安正男 국세청장, 가야署 순시서 당부

○…안정남(安正男) 국세청장은 지난 3∼4일간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경남지역 6개 세무서를 순시했다. 3일 가야세무서를 시작으로 창원·통영·마산세무서를 방문했다.

가야세무서를 방문, 납세자서비스센터 운영 실태를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한 뒤 김해시 내동에 사는 한 민원인을 만나 신속히 처리해 주고 불편한 게 없느냐고 묻자 민원인은 “세무서가 과거보다 너무 친절하고 민원인이 미안해 할 정도로 변했다”고 답했다.

安 청장은 이어 서비스 종사직원들에게 모든 민원을 내 일처럼 여기고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도세정의 기본정신인 공평성 공정성 투명성 청렴성 효율성으로 조세정의를 실현,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이 되도록 각별히 유념하여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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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세무서 납세서비스센터를 방문한 안정남(安正男) 청장이 민원인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묻고 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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