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99워크숍

1999.12.20 00:00:00

청탁창구 악용·불친절 배제 새천년 재도약 결의

○…국세청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동안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전국의 납세자보호담당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정신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청의 납세자보호과장과 납세자보호과 전체직원, 6개 지방청 및 99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총 1백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김호업 본청 납세자보호과장의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의 시행과정과 1백일간의 성과' 발표 및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특강을 비롯, 지방청별로 세명씩 납세자보호담당관 출범 1백일의 경험담을 발표, 지방청별 민원해결 주요사례 발표, 황수웅(黃秀雄) 차장의 특별정신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 9월1일 제2의 개청의 핵심조직으로 출범한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는 국민들과 납세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납세자 보호의 파수꾼'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나 납세자보호담당관 제도가 청탁 창구로 이용되거나 제도운영의 투명성 문제가 발생될 경우 국세청의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고 최근 실시한 친절도 점검 결과 일부 납세자보호담당관들이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해 이번 특별정신교육 및 워크숍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워크숍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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