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세무서(서장·홍성욱(洪誠昱))는 지난 15일 `납세서비스의 날'을 맞이해 세원관리2과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수초등학교 4학년생 37명을 초청, 현장 세금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세금교육에는 SBS 일일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할아버지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오지명(본명·오진홍)씨를 특별초청,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반포署는 이날 초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금의 쓰임새 등에 대한 토론학습에 이어 탤런트 오지명씨의 세금의 중요성 등에 대한 약식특강 및 사인회, 1층 납세서비스센터 견학, 세원관리2과 사무실 방문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벌였다.
반포세무서 주문기(朱文基) 세원관리2과장은 이와관련 “이번 행사는 납세서비스의 날을 맞이해 자매결연 학생들의 납세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朱 과장은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기억에 남는 현장학습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TV연속극에서 같은 나이 또래의 미달이 할아버지로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오지명씨를 초청하게된 것”이라며 “탤런트를 통해 전달된 `납세의식'은 그만큼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반포署는 최근 과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전 VTR을 통한 납세홍보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또한 자매결연학교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아래 매 신고기간 학생들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해 주차 및 신고안내, 공문발송 등을 돕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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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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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세금은 왜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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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간 친구는 어디에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