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감동 감사편지 `수북'

1999.12.27 00:00:00

대전署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납세자 애로해결 `내일처럼'

대전세무서 납세보호담당관 차명길(車明吉)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납세자들로부터 감사편지가 답지하고 있는 등 세정개혁의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은 K설비공사업체가 거래업체의 연쇄부도로 세금이 체납되는 등 회사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충을 제기하자 부도위기에 있는 체납자의 예금압류를 적극적인 자세로 해제해 줘 부도위기를 막아주었다.

또 과세유형을 사실판단 등으로 시정하거나 가공경비를 이중으로 산정하여 과세한 것을 사실판단으로 시정조치하는 등 지난달 말까지 70여건의 고충을 차명길(車明吉) 담당관 및 종사직원들이 밤을 새우며 관련법규 각종판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 해결해 주었다.

직원들의 이같은 노력에 대해서는 물론 정도세정을 위한 올바른 풍토 조성 및 국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준 데 대해 납세자들로부터 감사편지가 답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대전 대덕구 사는 L某씨는 평소 세무서라는 곳을 인정이 메마르고 호랑이같이 무서운 곳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친절한 상담은 물론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기까지 했다면서 감사의 편지를 보내기도.

L某씨는 특히 세금이 한번 부과되면 세금을 감액받기란 매우 어렵다는 주위사람도 있고 해서 체념했는데 뜻밖에도 많은 세금을 감면받았다며 납세자 고충을 해결해 주려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는 내용으로 국세청장 및 세무서장에게까지 편지를 보냈다는 것.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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