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署, “서비스센터 이쯤은 돼야죠”

2000.01.10 00:00:00

세무사자격 직원배치 완벽한 세무상담 양도소득세창구 이전 민원인 불편해소

○…동래세무서(서장·김규현(金圭鉉))는 납세서비스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세무사자격 취득자를 배치하는 등 다각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 사업자등록증의 원활한 발급을 위해 사업자등록증 용지에 관인을 사전날인, 내방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신속한 업무처리를 도모하고 있다.

同署에 따르면 납세서비스센터에 국세 경력이 많고 세무사 자격을 취득한 자를 직원을 배치해 민원인에게 상세하고 완벽한 상담을 해 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일정량의 사업자등록증 용지에 관인을 사전날인하여 신고등록팀 프린터에 내장했다가 민원인의 사업자등록증 발급요청시 즉시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양도소득세 사전창구를 재산세과에서 서비스센터로 이전, 납세자의 민원창구를 일원화시켜 민원인의 불편을 덜어 주었다.

조영국(曺永國) 납세지원과장은 이와관련 “양도소득세 사전신고창구가 3층 재산세과에 배치되는 등 대민창구가 일원화되지  않아 민원인의 불편이 컸다”며 “특히 제증명신청 사업자등록신청 등으로 민원인이 한꺼번에  몰리게 되어 많은 소란과 마찰이 발생해 이같이 개선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曺 과장은 이어 “납세서비스센터의 공간을 넓히고 PC 등의 장비는 서비스센터에 최우선으로 지급하고 친절교육을 계속 실시, 소속직원의 자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진정한 서비스제공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曺 과장은 이어 “이같은 결과는 서장이 민원업무처리에 있어 애로사항과 불친절한 사례 등 민원업무의 원활한 수행과 납세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수시로 납세서비스센터 및 각과 사무실을 순시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가진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규현(金圭鉉)서장은 “납세서비스센터를 명실상부한 서비스제공의 공간으로 조성키 위해 사무실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정예인력을 확보해 납세자가 진정으로 만족할 수 있는 납세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직원과 합심단결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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