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하반기 우수공무원 영광의 얼굴

2000.01.10 00:00:00

녹조근정훈장-윤종훈(尹鐘勳)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국제조사업무의 특수성·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투철한 사명감, 열정이 가히 신앙적인 국제조사통.

대한항공 등 내외국 기업의 해외투자 및 국제거래에 대한 세무조사를 비롯해 위장 해외이주 혐의자, 해외신용카드 과다사용자, 호화 해외유학생 학부모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외화유출 및 음성·탈루소득 적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1년 외환거래 전면자유화에 대비하여 한국은행에 외환정보전용통신망을 연결하는 등 국제거래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주역이기도 하다.
국제거래를 이용한 탈세제보접수창구를 '98.12월에 개설했으며 국제거래관련 과세정보 수집대상기관 등에 대한 편람작성과 전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내사 및 조사업무에 활용하는 등 국제조사업무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녹조근정훈장-차태균(車泰均)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교육1과장

컴퓨터 통신망을 이용해 직장·가정에서 원하는 시간에 교육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집합교육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차출의 최소화로 일선 행정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단시간내에 다수의 직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주무급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정신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 정도세정 실현을 위한 관리자의 의식개혁을 강화하고 기능별조직의 조기 안정화에 기여했다.

각 지방청 직원을 대상으로 회계학과목에 대한 직장내교육을 정부부처 중 최초로 도입, 시행함으로써 교육출장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초과교육수요 해소에 기여하는 등 직장교육을 통한 실력 향상과 함께 교육점수도 취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국세공무원의 정신교육 강화와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21C 국세공무원 교육 모델'을 새롭게 정립, 2000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에 들어갈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는 등 국세공무원교육원의 위상을 제고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녹조근정훈장-정찬선(鄭燦先) 국세청 감사과장 보좌

차분하고 조용하며 多情多感한 성격의 외유내강형 정통세무관료.
합리적이고 투명한 감사로 감사위상을 정립하고 과다부과실태감사 등 납세자권익보호에 중점을 두는 감사를 실시하여 정도세정을 감사측면에서 뒷받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질적, 만성적 취약분야를 개혁과제로 선정하여 엄정한 기획감사를 9차례나 실시, 세정개혁을 지원하는 한편 분야별 개선책을 강구하여 파급효과를 거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종래 실적올리기식의 처벌위주의 감사관행을 지양하고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묵묵히 직무에 전념하는 수범공무원을 발굴, 표창상신함으로써 긍지와 보람을 갖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근정포장-권경상(權景相) 서울청 조사1국1과10계장

지난 '78년 국세공무원에 신규임용된 이래 투철한 사명감과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은 기본사항.

특히 '98.8월부터 서울청 조사1국과 2국에 근무하는 동안 법인세 조사 9건에 추징세액 4백64억원의 실적을 거양, 세수확보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세무조사를 공평과세와 조세정의 구현에 목표를 두고 일부 사주 등에 대해서는 조세범처벌법및특가법 위반혐의로 고발조치함으로써 정도세정의 실현에 앞장서 왔다.

'98년부터 수도청 조사국에서 일해 오고 있다.

근정포장-김형균(金炯均) 조사4국1과8계장

지난해 9월부터는 서울청 조사4국에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조사능력을 발휘해 ○○그룹 세무조사시 변칙·증여행위 등을 적출해 1백60억원을 추징하는 것은 물론 조세범칙으로 처벌하는 등 엄정한 조사를 통해 정도세정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1월부터는 서울청 재산세조사담당관실에 근무하면서 변칙사전상속 등 음성·불로소득자 색출에 노력을 기울여 18명의 음성·불로소득혐의자에 대해 65억원을 추징하는 등 세법질서확립 및 성실납세신고를 유도해 낸 공로도 인정됐다.

金 계장은 '80.1월 동마산세무서에서 국세공무원을 시작, 11개 일선세무서와 국세청 조사1과 법인세과 기획예산과에서도 근무하는 등 국세청에 몸담은 지 올해  만 20년의 베테랑 관리자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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