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과세 단 한건도 없어야”

2000.01.17 00:00:00

대전청 순시

안정남(安正男) 국세청장은 지난 12일 대전지방국세청을 순시 그동안 강력히 추진해 온 세정개혁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납세자들이 세금을 신고 납부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납세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납세보호담당관의 역할을 확대하여 단 한건의 억울한 과세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경영애로 중소기업체나 수출기업, 벤처기업 등에 대해서는 환급금조기지급 조사유예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 지역경제의 회복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安 청장은 순시에 앞서 대전지역 직원 5백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에 걸친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했으며 대전청 순시에 이어 대전·서대전·영동세무서 등 3개 세무서를 각각 순시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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