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署 “청사고민 이제 안녕~”

2000.01.17 00:00:00

50여평규모 별관마련 신고불편 덜어

○…북부산세무서(서장·서경식(徐京軾))은 납세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50여평의 조립식건물을 2층으로 지어 별관으로 사용토록 했다.

同署는 이 가건물을 별관으로 사용해 부가세확정신고 종합소득세신고 등 각종 신고시 납세자자기작성교실과 세정간담회의실 직원교육장소 등으로 사용키로 했다.

북부산세무서는 이와함께 주변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 청사주차장의 주차선을 새로 도색하고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직원친절교육과 직무교육도 강화해 서장 과장 등 간부들이 수시로 강사로 나서 친절교육의 중요성과 실천방법 부가세신고관리  등에 관해 교육했다.

서경식(徐京軾) 서장은 “그동안 청사가 너무 협소해 각종 신고때는 물론 직원교육시에도 많은 애로가 있었다”면서 “별관 신축으로 인해 신고서자기작성교실 운영 등 납세편의 시설이 확충됐다”고 밝혔다.

徐 서장은 이어 “별관신축 등 외양적 변화 못지않게 친절교육과 직무교육도 강화해 세무서가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납세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관서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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