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세무서(서장·황수길(黃秀吉))는 지난 20일 전직원를 비롯, 부산지방세무사회 양산상공회의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황수길(黃秀吉) 서장은 축사를 통해 “희망찬 새 천년의 시작인 1월에 금정세무서의 숙원이던 청사신축기공식을 갖게 돼 무엇보다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2의 개청정신의 실현과 납세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직원들에게 쾌적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신청사부지 구입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오늘의 기공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黃 서장은 이어 “납세자가 편리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중앙 냉·난방시설을 갖추고 사무실도 납세자 편의 위주로 배치하는 한편 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휴게실과 구내식당을 확대하여 갖출 계획”이라고 했다.

신축청사는 납세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산의 主간선도로인 중앙로변 요지에 대지 1천2백53평을 확보, 지상3층 지하2층규모로 건축되며 민원인을 위해 1층엔 넓은 로비, 지하에는 차량 7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신축공사 예산액은 44억8천8백만원이며 올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imag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