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서울지방국세청(청장·김성호(金成豪))은 지난 1일 설날을 맞이해 지방청 전직원이 모금한 성금 3백80여만원을 서울시립부녀보호소 등 일곱 곳에 전달했다.

성금을 보낸 곳은 노인시설인 의정부시 민락동 소재 나눔의 샘, 장애아 시설인 은평구 소재 은평아동복지 천사원, 부랑인 시설인 경기도 화성군 봉담면 소재 성혜원, 강남구 수서동 소재 서울시립부녀보호소 등 네 곳에 각각 50만원이, 또 서울 충정로 소재 서대문사랑방, 남가좌동 소재 서대문복지관, 신공덕동 소재 사랑의 전화 등 세 곳에 각각 30만원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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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이기형 행정계장이 서울시립부녀보호소를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부청

○…중부지방국세청(청장·봉태열(奉泰烈))은 지난주 설날을 맞이해 국별로 모금한 성금과 위문품을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

중부청 봉태열(奉泰烈) 청장과 부속실 직원일동은 지난주 장안구 연무동에 사는 이하늘 학생(연무초등 1년), 납세지원국은 장안구 매향동에 사는 이소윤 학생(〃 4년), 세원관리국은 장안구 연무동에 사는 김수지 학생(〃 2년)을 각각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조사1국은 장안구 율전동에 사는 허성일 학생(삼일중 1년), 조사2국은 용인 기흥에 있는 나눔의 집, 조사3국은 장안구 파장동에 사는 이정은 학생(파장초등 2년)을 각각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봉태열(奉泰烈) 청장은 “결식아동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아 도움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직원들도 경제적으로 넉넉한 것은 아니지만 조그만 정성으로 더불어 사는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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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열(奉泰烈)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이하늘 학생 조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