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복권 당첨금 `대박' 2월26일

2000.02.14 00:00:00

카드업계 자사카드 당첨자


국세청의 신용카드영수증복권제 추첨 1등 당첨금이 당초 국세청이 내놓은 1억원에서 크게 늘어나 최소 2억원, 최대 6억원으로 껑충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카드업계들이 국세청의 신용카드영수증복권제 추첨에서 자사카드를 사용한 당첨자가 나올 경우 국세청과는 별도로 거액의 시상금들을 각각 내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평화은행은 자사제품인 평화비자카드 사용자가 국세청의 추첨에서 당첨될 경우 1등 1억원, 2등 3천만원, 3등 1천만원, 4등 5백만원을 각각 시상금으로 내놓았다.

다이너스카드사에서도 마찬가지로 1등에는 5억원, 2등에는 자동차를, 3등에는 해외여행상품권 등을 각각 시상금으로 내놓을 방침이지만 사행심 조장이라는 지적에 따라 시상금이나 상품을 재조정하는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사에서도 이들 카드사와는 참여방법을 달리해 국세청 추첨과는 별도의 복권제를 시행키로 했다.

삼성카드는 복권식 멀티서비스 `삼성 Luck2U카드'라는 신상품을 내놓고 매월 자동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3천만원을, 2등 3명에게는 각 5백만원을, 3등 10명에게는 각 1백만원을, 4등 30명에게는 각 30만원을, 5등(신판이용회원의 5%)에게는 각 1만원을, 행운상 1명에게는 청구액 전액을 면제하는 혜택을 각각 시상금으로 내놓았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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