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장으로부터 특별한 포상을 받게 된 동료직원들이 부럽습니다. 일상업무를 처리하면서 타인보다 앞선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누구나 하고 있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는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 아니겠습니까. 새해에는 저도 한번 도전해 볼 작정입니다.”
최근 서초세무서(서장·임정만(林正滿)) 징세과에서 근무중인 某세무조사관이 체납정리실적 우수자로 선정돼 서장으로부터 특별한 혜택을 받게 된 4명의 동료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하는 말이다.
이들 4명의 조사관들이 세무서장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포상혜택은 연초 이틀간의 특별휴가와 원하는 부서로의 이동 보장, 조세의 날 포상약속 등이다. 이들은 모두 서초세무서가 체납세정리실적 부진관서로서의 불명예를 딛고 서울청 평가에서 지난해 종합성적 3위, 하반기 2위, 4/4분기 4위, '99.12월성적 1위를 각각 차지하는 데 앞장섰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두가 체납정리업무에서 당초 목표치를 초과달성한 업무우수자들이라는 것이다.
세무서장이 이들에게 내린 특별한 혜택은 곧바로 동료직원들의 근로의욕과 직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