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양질의 납세서비스"약속

○…대전지방국세청이 충청지역 상공회의소 등 지역경제단체들을 대상으로 금년도 세정운영방향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용진(李庸鎭) 대전청장은 대전지방세무사회 공인회계사회 및 대전상공회의소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금년도 세정운영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주에는 천안·서산·청주·충주상공회의소을 방문,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주 천안상공회의소에서 가진 이 지역 상공인들과의 간담회에서 李 청장은 “지난해 국세행정조직을 납세자중심의 선진행정체제로 전환, 납세자보호담당관제  도입 및 납세서비스 전담인력과 조직을 대폭 확충하는 등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2의 개청의 핵심조직으로 출발한 납세자보호담당관제의 취지를 살려 시민단체 언론 정당지역구 직능단체 등 외부기관까지 민원접수창구채널을 확대해 억울한 세금은 물론 중복조사여부 고지압류절차의 정당성 등 행정절차 타당성을 검토해 억울한 과세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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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 창업하기 좋은 환경조성키로

○…광주지방국세청이 창업과 기업하기 좋은 납세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및 법인세 성실신고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지난주 광주신양파크호텔 신양홀에서 이재광(李在光)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지역상공인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납세지원센터에 창업지원코너를 신설, 창업절차를 안내하고 창업후 조기에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3년간 세무간섭을 제외하는 한편 휴폐업·부도 기업에 대해 무리한 세금부과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李 청장은 그러나 “고소득 계층, 대도시내 중심상업지역 등 고액탈루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점 관리대상으로 삼아 세원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청은 이에 따라 올해 특별관리 대상분야의 중점관리 업종으로 유통질서 문란업종, 유흥음식업종, 고소득 전문직종과 불법 거래를 통한 자금의 불법유출, 변칙상속·증여를 통한 세금없는 부의 대물림 등 탈세유형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